취미/탁구

[스크랩] 탁구가 좋은 점 1

엘리스맘 2012. 7. 11. 17:41

23초의 탁구, 다이어트부터 치매예방까지

온 가족 건강과 다이어트 위해 탁구를 쳐볼까요?
- 탁구에서 찾은 건강, 행복, 웃음
새해가 되면 꼭 다짐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다짐은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다. 흔히 시도하는 걷기나 달리기, 수영 등은 지루해 금방 싫증 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재미있는 운동 종목을 찾아보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재미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은 무수히 많다. ‘그게 뭘까?’ 갸우뚱해진다면 우선 ‘탁구’의 문을 두드려 보자.

#1 작심 365일이 가능한 운동, 탁구
‘핑퐁’이라는 이름조차 붙여지지 않은 탁구의 초창기, 영국에서는 흥미롭게도 남자는 연미복을 입고 여자는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탁구를 쳤다. 탁구공으로는 고무공이나 거미줄 같이 피륙으로 짠 것을 이용했고, 라켓은 나무나 마분지 등을 사용했다. 그러던 중 1898년 셀룰로이드 공을 사용하면서 탁구는 변화했다. 영국의 크로스컨트리 주자였던 제임스 깁(James Gibb)이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서 장난감 셀룰로이드 공을 가지고 왔다. 쇠가죽으로 만든 라켓으로 공을 쳤는데, ‘핑퐁~’ 소리가 난다고 해 ‘핑퐁(Ping-pong)’이라 불렀다. 이것이 근대 탁구의 시작이다.

탁구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924년 일본을 통해서다. 첫 시합은 그 해 1월 경성일일신문사 주최의 핑퐁경기대회였고 이후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세계 정상에 오른 대회는 1973년 4월 제32회 사라예보 세계선수권대회다. 이때 우리나라 여자단체 팀은 우리나라 구기 종목 최초로 세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맛봤다. 이처럼 국제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시작으로 탁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했다. 현재는 동사무소나 구민체육센터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운동 중 하나다. 탁구는 저비용·고효율 운동이다. 근처 탁구장을 찾으면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탁구 라켓과 가벼운 탁구공을 구비해 누구나 칠 수 있다. 탁구는 운동 강도가 세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협동심과 민첩성을 길러주고 유산소운동의 효과까지 탁월하다.

전국탁구연합회 안창인 차장은 “탁구는 근력, 순발력, 반응시간, 감각의 예민성, 유연성, 지구력 집중력이 향상되며 인체 각 기관이 함께 작용해 온몸이 건강해진다. 새해 건강을 지키는 일환으로 탁구를 선택한다면 후회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심 365일의 운동으로 탁구만 한 것이 없다.

#2 아이에게 탁구를 가르치세요!
아이의 두뇌발달은 부모의 최대 관심사다. 탁구는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발달시키고 감성까지 키워 주는 운동이다. 0.23초라는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의사를 결정해야 하며, 상대방이 치는 공에 대응해야 한다. 이성과 감성을 모두 개발할 수 있어 탁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순간 운동, 머리회전에 도움 탁구는 순간 운동이다. 당구나 골프는 움직이지 않는 공을 정해진 규칙 안에서 치지만 탁구는 짧은 시간에 변화무쌍한 공에 대응해야 한다.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필요하다. 라켓을 직각으로 칠지, 비껴 칠지, 공을 왼쪽으로 보내야 할지, 오른쪽으로 보내야 할지 등 순간적인 민첩성과 두뇌회전이 필요하므로 자연히 이런 감각과 운동능력이 길러진다.

전신 운동에 그만_탁구는 머리를 쓰는 동시에 온몸을 사용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이 총동원 되는 운동이다. 어느 운동처럼 유연성만 좋든지, 하체나 상체만 발달하면 되는 운동이 아니다. 손으로 라켓을 잡고 공을 치면서 발과 허리 등 온몸이 같이 동원돼야 제대로 칠 수 있다. 어느 한 부분이 특정 발달하는 것이 아닌 온몸과 온 감각이 발달한다.

배려하는 마음 배우기_탁구는 개인종목이면서 단체종목이다. 단식과 복식이 모두 가능하다. 상대의 공을 쳐야 하는 것이므로 상대의 반응에 따라 나의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 개인전에서는 다른 사람에 대한 대응력을, 단체전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호흡을 배울 수 있다.

#3 30~40대 주부,정신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아요!
30~40대가 탁구 선호 연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탁구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최적의 운동이다.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는 방법이 ‘의료기술’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전국탁구연합회 안창인 차장은 “좀처럼 운동과 친하지 않은 주부들이 최근 건강 라이프를 생활화하면서 살빼기 전쟁에 나서고 있다. 하루아침에 망가진 몸매와 건강을 고치려고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서서히 체력을 키워 운동으로 몸과 정신과 건강을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소소한 운동이지만 마음만큼 격하게 지루한 일상에서 탁구는 소소한 운동이지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남편과 아이를 보낸 후 고요한 집에서 일상을 보내는 대신 사람을 만나면서 운동하면 활기를 얻을 수 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이병철 정신과 교수는 “적절한 운동은 인생에서 행복과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슷한 또래끼리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알아간다. 허리운동에 도움 탁구의 기본은 손으로 공을 치는 것이지만, 손이 움직이면 다리와 허리가 따라 움직인다. 왼쪽으로 치면 왼쪽으로 돌고, 오른쪽으로 치면 오른쪽으로 돈다. 무거운 공을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허리운동이 된다. 뱃살 제거는 덤이다.

출처 : J²K탁구동호회。
글쓴이 : 동네탁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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