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믿음의 신비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부활시기 성모님묵상

         
믿음의 신비



마리아의 "겸손함"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성자의 "박탈"과 구세적 일치에 협력하고 있습
니다. 
십자가 아래 서 계신 마리아를 바라보고 있는 
온 교회는 특별한 환희에 휩싸여 반복해서 말합
니다."믿음을 가진 마리아는 복되도다...."
보십시오. 십자가 아래 서 계신 마리아의 이 믿음
이 "부활절 아침의 첫 여명"처럼 나타납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독특한 신비 즉 빠스카 신비 안
에서 일치를 이룹니다.
교회는 매일매일 이 신비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
다.  교회는 기도 중에 이 신비를 묵상하며, 바로 
여기서 로사리오 기도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바로 천사의 인사와 같은 자세 안에서 함께 우리를 
위해 인간으로 태어나, 죽음을 당하시고 부활하셨
던 성자의 전 신비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모든 크리스챤의 생활 가운데 이러한 마리아께의 
기도는 매일매일 숨쉬는 것처럼 항상 존재해야 합
니다.
교회는 매일매일 성찬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이 
형용하기 어려운 빠스카 신비를 묵상하며 또한 
경축합니다. 
마리아와 더불어 우리는 그 원천에 접근하여 성자의 
봉헌과 일치를 이루며 "믿음의 신비"인 예수 그리스도
의 삶을 통하여 성숙됩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부활시기 성모님묵상 
   
   -  성모님은 믿으셨다  -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파노♡루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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