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교리

[스크랩] 아무것도 너를 ....

엘리스맘 2011. 4. 16. 11:35

아무것도 너를

아무 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 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 만으로 만족하도다 (아빌라 대 데레사)

====> 단순함....

어린아이들은 그 무엇인가의 두려움이나 위협이 있을 때에

어머니, 아버지, 든든한 보호자의 뒤로 숨는다.

어떤 때에는 나의 뒤에 있는 든든한 이가 있음으로 상대가 누구이든

이기고 지고의 상관이 없이 덤벼든다....

엄마가 있고 아빠가 있기에.....(든든한 대상이 있기에...)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 그것이 아니라 그분!

하느님을 소유한 이들이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께서 우리를 소유하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누구의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음.

어떤 어려움의 앞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음.

....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그분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올 한 해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 아빠 아버지,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의식하며

기쁘고 활기찬 신앙인이 되시길 바라며, 하느님의 복이 여러분들에게 듬쁙 내리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 2월 14일에

 

출처 : 푸르른 하늘처럼.....
글쓴이 : 수레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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